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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장애

    불안장애의 유형

    불안장애는 삶의 한 부분으로 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정신 건강 문제 중 하나입니다. 사다리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볼 때, 학기말시험 결과를 기다릴 때, 모든 사람은 불안을 느낍니다.  다행스럽게도 대부분의 사람에게 있어서 이러한 근심은 강하지도 않고 지속적이지도 않습니다. 그렇지만 어떤 사람은 마치 공포영화의 배경음악을 들으면서 사는 것처럼 미지의 것을 두려워하고 위협을 보다 잘 알아채며 기억해 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불안장애는 괴롭고 지속적인 불안이나 그 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한 행동의 기능 장애라는 특징을 나타냅니다. 불안장애에는 일반화 불안장애와, 공황장애, 특정 공포증 등이 있는 데 먼저 일반화 불안 장애는 특별한 이유도 없이 계속해서 긴장하고 근심에 휩싸이는 것을 말합니다. 이 장애를 가진 사람은 끊임없이 걱정하며, 근육 긴장과 심적 동요 그리고 불면으로 괴로움을 겪습니다. 일상의 걱정거리가 끊임없는 주의를 요구하기 때문에 주의 집중이 어렵습니다. 자율신경계의 각성은 주름진 이마, 실룩거리는 눈꺼풀, 몸 떨림, 식은땀, 안절부절 등으로 긴장과 불안을 표출합니다. 일반적으로 일반화 불안장애는 불안을 확인하거나 이완하거나 피할 수 없습니다. 프로이트의 용어를 빌리면, 불안은 특정 스트레스 원이나 위협과 관련되지 않고 유동적입니다. 다음으로 공항장애입니다. 공황이란 무엇일까? 무시무시한 사건이 일어날 것만 같은 강력한 공포가 1분여 지속되는 것입니다. 공항장애가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공황발작이 반복됩니다. 불안이 갑작기 몰아쳐 오고 사라져버리지만 결코 잊혀지는게 아닙니다. 여러 차례의 공황발작을 경험한 후에 사람들은 이전에 그 발작이 휘몰아쳤던 상황을 회피하게 됩니다. 그 공포가 극단적으로 강력한 것이 되어버리면 광장공포증, 즉 공황발작이 왔을 때 피하기 어려운 상황에 대한 공포나 회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정 공포증입니다. 모든 사람은 어느 정도 공포를 가지고 살아가는데 특정 공포증 환자는 어떤 물건, 행위, 상황 등에 대한 지속적이고 비합리적인 공포와 회피로 탈진 상태가 되어 버리기도 합니다. 예컨대, 벌레, 동물, 높은 곳, 피, 좁은 공간 등입니다. 많은 사람은 높은 곳과 같이 공포를 유발하는 촉발 자극을 회피하며 공포증을 간직한 채 삶을 영위합니다. 이 외에도 강박장애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도 있습니다. 

     

    불안 관련 장애의 이해

    불안은 감정이자 인지입니다. 양면적 자기평가로 불안한 감정과 인지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심리학자는 조건형성, 인지 그리고 생물학적 소인 등이 이러한 감정과 인지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에 대해 설명해보면, 파블로프식 조건형성을 통해서 공포반응이 예전의 중립적이던 사물이나 사건과 연계될 수 있습니다. 학습과 불안 간의 연계를 이해하기 위하여 연구자들은 실험실 쥐에게 예측할 수 없는 전기쇼크를 가하였습니다. 이후 쥐는 그러한 환경안에서 불안정함이 발견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불안하거나 외상을 경험한 사람은 자신의 불안을 특정 단서와 연결시키게 됩니다. 불안과 관련된 장애는 나쁜 사건 예측이 불가능하고 제어 불가능한 상태에서 발생할 때 발병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단 한 번의 고통스럽고 놀라운 사건조차도 파블로프식 조건형성의 자극 일반화와 조작적 조건형성의 강화 덕분에 완벽한 공포증을 촉발하기도 합니다. 자극 일반화는 두려운 사건을 경험하고 뒤이어서 유사한 사건에 대한 공포가 발달될 때 일어납니다. 강화는 학습된 공포와 불안을 유지하는 데 기여합니다. 두려운 상황을 회피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은 어느 것이나 부적응적인 행동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인지입니다. 조건형성이 불안 감정에 영향을 미치지만 사고, 기억, 해석, 기대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사람을 관찰함으로써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두려워하도록 학습할 수 있습니다. 불안장애가 있는 사람을 추적한 연구 결과를 보면, 10명 중에서 9명 이상이 근거가 없다고 입증된 것을 걱정합니다. 그러한 사람은 과잉경계를 하는 경향이 있는 것입니다. 자극을 위협적인 것으로 해석하기 쉽습니다. 불안은 사람들이 그렇게 침입하는 생각을 차단시킬 수 없으며, 제어의 상실과 무기력을 지각할 때 보편적으로 나타납니다. 마지막으로 생물학적 소인입니다. 그중에서도 유전자인데 일반적으로 쌍둥이가 심리 장애의 위험이 더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일란성 쌍둥이 중 한 명이 불안장애를 가지고 있으면, 다른 한 명의 쌍둥이도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일란성 쌍둥이는 유사한 공포증을 나타내기 쉽고 분리 성장하는 경우에도 그렇습니다. 경험은 두뇌를 변화시켜 새로운 신경 통로를 만들어 냅니다. 외상적 공포학습 경험은 두뇌에 흔적을 남겨 편도체 속에 공포회로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일반화 불안장애, 공황발작, 특정 공포등, 강박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등은 생물학적으로 충동 제어와 습관적 행동에 관여하는 두뇌영역의 과잉각성으로 나타납니다. 이러한 장애는 두뇌의 위험 탐지 시스템이 과도하게 흥분하여 위험이 전혀 존재하지 않을 때도 불안을 유발합니다. 마지막으로 자연선택입니다. 사람은 조상들이 직면하였던 위협을 무서워하도록 생물학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특정 공포증은, 거미, 뱀 등과 같은 동물, 닫힌 공간과 높은 곳, 폭풍우와 어둠 등과 같은 특정 공포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대처 전략

    앞에서 불안장애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불안관련 장애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다면 이제는 그러한 불안장에 대처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킬수 있는  전략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대처 전략은 불안 장애를 관리하고 전반적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대처 기술은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이지만 몇가지 전략이 도움이 될것입니다. 마음챙김 명상, 심호흡 운동, 점진적인 근육이완 등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이완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현재 순간에 머무르고 평온함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어 불안 증상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인지 재구성 및 노출 요법과 같은 인지 행동 기술은 불안장애 치료에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인지 재구성에는 불안을 유발하는 비합리적인 생각과 신념을 식별하고 도전하여 이를 보다 합리적이고 적응력있는 것으로 대체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생활방식 수정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건강한 생활 방식을 채택하면 불안 수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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