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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소속욕구의 이점과 추방의 고통

경제알리미24 2024. 3. 24. 23:08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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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속 욕구란

    소속욕구란

    대부분의 사람은 새로운 학교에 진학하거나 교도소에 수감되거나 외국에서 혼자 생활하게 되거나 코로나바이러스 전파속도를 낮추기 위해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함으로써, 친구나 가족과 멀어지게 되면, 중요한 타인과의 연계가 상실되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아이스토텔레스가 말한 것처럼 사람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느 그의 저서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친구가 없다면, 다른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어느 누구도 살아갈 수 없다."라고 설파하였습니다. 이렇게 깊이 자리 잡고 있는 소속욕구, 즉 친애 욕구는 인간의 핵심동기입니다.

     

    소속의 이점

    사회적 유대는 조상의 생존 가능성을 높여주었습니다. 애착을 형성한 어른들이 함께 자손을 낳고 성숙할 때까지 양육할 가능성이 더 컸습니다.  애착  보호자로 하여금 자녀를 가까이 있게 만들어 위협으로부터 자녀를 안정시키고 보호하였습니다. 친구나 지인과의 협력도 생존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혼자서 싸운다면 인류의 조상은 그렇게 강인한 포식자가 아니었습니다. 그렇지만 사냥꾼으로서 조상은 두 명보다는 세 명이 더 낫다는 사실을 학습하였습니다. 소속욕구를 가진 조상이 성공적으로 생존하고 후손을 퍼뜨렸으며, 오늘날에는 이들의 유전자가 주도하게 된 것입니다. 사람은 생득적으로 사회적 존재입니다. 소속욕구는 협력하는 사람과 친구가 되고 자신을 이용해 먹으려는 사람을 기피하도록 이끌어갑니다. 지구상의 모든 사회에 속해있는 사람은 집단에 소속되어 있으며 '외집단' 보다는 '내집단'을 선호하고 좋아한다. 사회적 정체성, 즉 집단의 일원이라는 느낌이 는 것은 사람들의 건강과 안녕감을 증진시킨다. 당신은 절친한 친구, 즉 당신의 상태를 자유롭게 노출시킬 수 있는 사람을 가지고 있는가? 좋은 소식에 함께 기뻐할 사람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좋은 소식을 더 즐거운 것으로 느끼게 해줄 뿐만 아니라 우정도 더 많이 느끼게 해준다. 그러한 우정은 연계와 협력을 조성합니다. 그리고 절친한 친구는 마치 따뜻한 찻잔을 들고 있는 것처럼, 문자 그대로 상대방을 따뜻하게 느끼도록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소속욕구는 부유해지려는 욕구보다도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매우 행복한 대학생은 돈이 아니라 '풍요롭고 만족스럽고 긴밀 관계'에 의해서 구분됩니다.  자기결정이론에 따르면 사람들은 세 가지 욕구, 즉 유능성, 자율성, 관계성의 욕구를 만족시키고자 애를 씁니다. 이러한 동기의 만족은 건강을 증진시키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며 자존감을 고양시킵니다. 거의 500편에 가까운 연구에 참한 20만 명을 분석한 결과는 "자기결정이야말로 인간의 동기를 설명하는 핵심이다."라고 결론 지었습니다. 사은 학교나 직장에서 집단으로 활동함으로써 유대감을 형성합니다. 분리되면 고통을 느끼며, 서로 연락할 것을 약속하고, 만나기 위해서 돌아옵니다. '우리'주변에 명확한 원을 그림으로써, 소속욕구가 그 원 안에 들어있는 내집단 사람에 대한 깊은 애착을 유발하며, 바깥쪽의 외집을 향한 적개심을 만들어냅니다. 사회적 고립은 사람들을 심적 와해와 나쁜 건강 그리고 사고의 위험에 빠뜨리기도 합니다. 예컨대, 외로운 노인은 병원을 더 자주 찾고 치매의 위험성도 더 커집니다. 사회적 고립감과 배척감을 극복하려면, 가족이나 친구와 강력한 관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집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추방의 고통

    당신은 배척당하더나 무시당하거나 회피 대상이 되었다고 느꼈던 때를 회상할 수 있는가? 아마도 누군가가 여러분의 문자 메시지에 답을 하지 않거나 온라인에서 친구를 만들지 못하고 무시당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여러분을 냉담하게 대하거나 회피하거나 눈길을 돌리거나 조롱하거나 어떤 다른 방식으로 훼방 놓았을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모든 경험이 추방, 즉 사회적 배척의 사례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사람들은 사회행동을 처벌하고 제어하기 위하여 유배, 투옥, 독방 감금 등과 같은 다양한 유형의 추방을 사용합니다. 아동에게는 짧은 시간 동안이라도 혼자 있도록 하는 타임아웃 역시 처벌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자신을 특히 형편없게 느끼도록 만들었던 일화를 요구하면, 5명 중에서 4명은 불편한 관계를 이야기합니다. 외로움은 혼자 있다는 문제이기보다는 무시되거나 거부되거나 관심을 받지 못한다는 느낌의 문제인 것입니다. 사회심리학자 키플링 윌리엄스와 그의 동료들이 소셜 미디어에서의 추방에 관한 연구 결과를 보고 놀랐던 것처럼 추방을 경험하는 것은 바로 실제 고통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추방은 전측 대상회와 같은 두뇌영역의 활성화를 증가시키는데 이 영역은 신테 고통이 있을 때도 활성화됩니다. 고통은 그 원천이 무엇이든지 간에 주의를 끌며 제거하려는 행위를 동기화합니다. 거부당하였는데 상황을 개선시킬 수 없을 때, 사람들은 새로운 친구를 모색하거나 열량 높지만 마음에 위안을 주는 음식을 먹거나 종교 신념을 강화함으로써 스트레스를 완화하기도 합니다.  추방은 사람들을 무례하고 비협조적이며 적대적으로 만들기도 하는데 이것이 또 다른 추방으로 이끌어갑니다. 일련의 실험에서 참가자들에게 예전에 만났던 다른 사람들이 새로 만드는 집단에 자신을 끼워주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해주었습니다. 다른 참가자들에게는 "누가나 당신을 같이 일하 싶은 사람으로 선택하였다."라는 좋은 소식을 말해주었습니다. 추방된 사람은 자기 파괴적인 행동을 하고 자신을 배척하였던 사람을 깎아내기나 공격적인 행동을 할 가능성이 훨씬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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